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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로 알 수 있는 병 전부 정리! 질환별 결과 해석법

결정하는 사람 2025. 4. 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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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로 알 수 있는 병
피검사로 알 수 있는 병

"피 한 방울로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받게 되는 검사가 바로 피검사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혈액 속에는 우리 몸의 신호가 고스란히 담겨 있죠. 그래서 병원에서는 의심되는 질환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피검사를 통해 진단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하지만 정작 피검사 결과지를 받아들었을 때, 수치가 높거나 낮다는 얘기만 들을 뿐 정확히 어떤 질병과 연관 있는지, 지금 상태가 어느 정도 위험한지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피검사로 알 수 있는 병 전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검사 항목별로 어떤 질환과 연관되는지, 수치가 높거나 낮을 때 각각 어떤 의미인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검사 결과를 받아들고 혼란스러운 분들께 피검사 결과를 해석할 수 있는 눈을 길러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예요. 이 글 하나면 수십 가지 병의 조기 징후와 위험 신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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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피검사란 무엇인가요?🧬
  2. 기본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질환 총정리🧾
  3. 간기능 검사 수치 해석과 관련 질환🧪
  4. 신장기능 검사로 의심되는 질환들🚰
  5. 빈혈 및 철분 관련 검사 – 여성에게 더 중요한 이유🌡️
  6. 염증 수치로 확인 가능한 감염 및 자가면역 질환🔥
  7. 당뇨병과 혈당 관련 지표 총정리🍬
  8. 고지혈증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알려주는 검사🫀

1. 피검사란 무엇인가요?🧬

피검사(혈액검사)는 채취한 혈액을 분석하여 우리 몸의 여러 장기나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단순히 적혈구, 백혈구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간, 신장, 심장, 췌장, 면역계, 내분비계까지 다양한 영역을 확인할 수 있어 전신 건강을 가장 간단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피 한 방울에 담긴 건강 신호, 미리 알고 대비하면 질병도 예방 가능합니다.


2. 기본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질환 총정리🧾

피검사의 기본 항목만으로도 수많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기본 혈액검사 항목과 연관된 질환들입니다.

① CBC (Complete Blood Count, 전혈구 검사)

  • 적혈구(RBC):
    낮을 때: 빈혈, 출혈, 골수 기능 저하
    높을 때: 탈수, 심장질환, 고산지대 거주 등
  • 백혈구(WBC):
    높을 때: 감염, 백혈병, 염증성 질환
    낮을 때: 바이러스 감염, 골수 이상, 면역기능 저하
  • 혈소판(PLT):
    높을 때: 염증, 감염, 골수 질환
    낮을 때: 출혈 질환, 자가면역 질환

② 혈색소(Hb) & 헤마토크릿(Hct)

  • 낮을 때: 철분 결핍성 빈혈, 출혈성 질환
  • 높을 때: 탈수, 폐질환, 선천성 심질환

③ MCV, MCH, MCHC

  • 적혈구의 크기와 색소 함량을 통해 빈혈의 원인 감별 가능
    ▶ 철분 결핍, 엽산 부족, 만성 질환성 빈혈 등

3. 간기능 검사 수치 해석과 관련 질환🧪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 간기능 검사 수치만 잘 봐도 간질환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① AST(GOT), ALT(GPT)

  • 정상 수치: 0~40 IU/L
  • 높을 때:
    • 급성 간염
    • 알코올성 간질환
    • 간경변
    • 지방간
    • 독성 간손상

② γ-GTP (감마 글루타밀 전이효소)

  • 정상 수치: 남성 1070, 여성 1050 IU/L
  • 높을 때:
    • 알코올성 간질환
    • 담즙 정체
    • 약물에 의한 간 손상

③ ALP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 정상 수치: 30~120 IU/L
  • 높을 때:
    • 담관 폐쇄
    • 뼈 질환
    • 간암 가능성

④ 빌리루빈 (총/직접)

  • 높을 때: 황달, 간세포 손상, 용혈성 질환

4. 신장기능 검사로 의심되는 질환들🚰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 내 요소, 크레아티닌 수치를 보면 신장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① BUN (혈중 요소 질소)

  • 정상 수치: 7~20 mg/dL
  • 높을 때: 신부전, 탈수, 고단백 식이
  • 낮을 때: 간질환, 단백질 부족

② Creatinine (크레아티닌)

  • 정상 수치: 남성 0.61.2 mg/dL, 여성 0.51.1
  • 높을 때: 만성 신부전, 신장기능 저하
  • 낮을 때: 근육량 부족

③ eGFR (사구체 여과율)

  • ▶ 90 이상: 정상
  • ▶ 60~89: 경도 감소
  • ▶ 30~59: 중등도 감소 (신부전 초기 단계)
  • ▶ 15~29: 중증 감소 (신장 이식 고려 필요)

5. 빈혈 및 철분 관련 검사 – 여성에게 더 중요한 이유🌡️

여성은 생리, 임신, 출산 등으로 빈혈 위험이 더 높습니다. 빈혈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진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① 철분 수치(FE)

  • 정상 수치: 남성 65175 µg/dL, 여성 50170
  • 낮을 때: 철분 결핍성 빈혈
  • 높을 때: 철분 과다증(혈색소병 등)

② 페리틴 (Ferritin)

  • ▶ 철분 저장 상태를 확인하는 지표
  • 낮을 때: 빈혈 가능성 높음
  • 높을 때: 염증성 질환, 간질환, 악성 종양 가능성

③ TIBC (총 철결합능)

  • 높을 때: 철분 결핍 상태
  • 낮을 때: 만성 질환 빈혈 가능성

6. 염증 수치로 확인 가능한 감염 및 자가면역 질환🔥

혈액 내 염증 수치는 몸 안에 감염, 염증, 혹은 면역계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① ESR (적혈구 침강속도)

  • 정상 수치: 남성 015, 여성 020 mm/h
  • 높을 때: 만성 염증성 질환, 결핵, 류마티스 관절염, 종양

② CRP (C-반응성 단백질)

  • 정상 수치: 0~1 mg/dL
  • 급성 상승: 세균 감염, 패혈증, 수술 후 염증
  • 만성 상승: 관절염, 심장질환 위험 증가

③ Procalcitonin (프로칼시토닌)

  • 감염 정도를 판단하는 지표로, 세균성 감염에 민감
  • ▶ 패혈증 조기 진단에 중요

7. 당뇨병과 혈당 관련 지표 총정리🍬

당뇨병은 증상이 없이도 진행되기 때문에, 피검사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① 공복 혈당(FPG)

  • 정상: 70~99 mg/dL
  • 당뇨 전단계: 100~125
  • 당뇨 진단: 126 이상

② HbA1c (당화혈색소)

  • ▶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 반영
  • 정상: 5.6% 이하
  • 당뇨 전단계: 5.7~6.4%
  • 당뇨 진단: 6.5% 이상

③ C-펩타이드

  • ▶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얼마나 되는지 평가
  • 낮을 때: 1형 당뇨 가능성
  • 높을 때: 인슐린 저항성 (2형 당뇨)

8. 고지혈증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알려주는 검사🫀

심장병,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환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필수입니다.

① 총콜레스테롤 (TC)

  • 정상: 200 mg/dL 이하
  • 높을 때: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② HDL (좋은 콜레스테롤)

  • 정상: 40~60 mg/dL 이상
  • 낮을 때: 심혈관질환 위험 ↑

③ LDL (나쁜 콜레스테롤)

  • 정상: 100 mg/dL 이하
  • 높을 때: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위험

④ 중성지방 (Triglyceride)

  • 정상: 150 mg/dL 이하
  • 높을 때: 비만, 당뇨, 지방간 연관

⑤ ApoA1 / ApoB 비율

  • ▶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평가에 활용
  • ApoB가 높고 ApoA1이 낮으면 위험도 증가

✅ 마무리: 피검사는 나의 건강 보고서입니다🩺

피검사는 단순한 건강검진 항목이 아닙니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의 혈액검사 수치를 정확히 해석하고, 정기적인 피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세요.


특히 당뇨, 간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처럼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병일수록 피검사로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건강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혈액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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